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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HQ, ‘함부로 애틋하게’ 흥행 전망···실적 개선”

키움증권 “IHQ, ‘함부로 애틋하게’ 흥행 전망···실적 개선”

등록 2016.03.22 09:18

이승재

  기자

키움증권은 IHQ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IHQ와 삼화네트웍스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가 올 6월부터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한류스타인 김우빈, 수지가 출연하며 저작권을 제작사가 공동 보유하고 있어 부가판권 시장에서 높은 수익 실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자회사인 가지컨텐츠를 통한 OST 제작으로 음원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또 주연배우의 광고 활동도 늘어 올해 매니저먼트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3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IHQ가 보유한 6개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 자체 제작 비중이 지난해 37%에서 올해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채널 경쟁력 확대는 시청률 재고로 이어지며 이에 따른 프로그램 판매 수익은 올해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HQ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95.9% 증가한 145억원, 매출액은 18.3% 늘어난 1257억원으로 예상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월 IHQ와 CU미디어의 합병에 따른 조직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며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플랫폼 사업으로 수직 계열화를 완성해 사업별 시너지를 창출하고 한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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