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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우측)과 알파고를 대신해 돌을 놓은 아자황 딥마인드 엔지니어(좌측). 사진=구글 제공.
KBS가 인공지능에 대한 스페셜 방송들을 한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가 인간에 미칠 영향과 기계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우리의 선택과 조건에 대한 특집을 편성한 것.
KBS1는 우선,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국을 중계방송하고 스페셜 '인공지능, 인간을 이기다'를 포함, 3편의 특집을 방송한다.
11일 오후 방송될 스페셜 ‘인공지능, 인간을 이기다’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본격적인 신호탄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을 통해 본 인간에 근접한 인공지능의 역할과 의미에 대한 고찰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전망해본다.
또한 13일 오후 방송될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 ‘인공지능,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서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기술발전이 미래에 인간의 생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기계와 인간의 공생을 위한 기술적, 철학적 윤리적 이슈를 논한다.
15일 오후엔 ‘특별대담 인공지능 인류를 넘나’에서는 알파고를 통해 본 인공지능의 의미와 미래산업의 핵심성장 동력으로서의 활용방안을 토론한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는 3차전 3월 12일 오후 4시, 4차전 3월 13일 낮 13시20분 KBS 1TV를 통해서 볼 수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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