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계약자 공동도급 도입...하도급 폐단 막고, '종합·전문 건설업체' 상생발전 도모
25일 순천 탑웨딩홀 아카시아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가 개최한 제31회 정기총회에서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적극도입한 함평군을 2년 연속 기관포상 했다.
정종오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함평군이 지난 2011년부터 주계약자 관리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계약을 추진해 지난해 7건, 20억 원을 발주해 지역건설업체와 상생 발전 모델이 돼 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계약자 관리방식 공동도급제도는 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건설업체가 직접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게 해 부실시공과 산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면서 "궁극적으로는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상생발전하기 위한 제도로, 앞으로도 군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에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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