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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서아프리카 3개국 에볼라 종식 선언

WHO, 서아프리카 3개국 에볼라 종식 선언

등록 2016.01.14 19:11

이지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지난 42일간 에볼라 신규 발병 사례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발병이 모두 종식했다고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WHO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에볼라는 마지막 환자가 완치되고 나서 42일이 지난 시점에 에볼라 발병 종식을 공식 발표한다면서 이제 라이베리아를 마지막으로 기니,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집중 발병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WHO는 지난해 11월7일 시에라리온, 에볼라 첫 발병국인 기니는 지난해 12월 29일 에볼라 종식을 각각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라이베리아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에볼라 발병 종식을 선언했지만 한 달도 안 돼 감염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이후 집중관리를 통해 지난해 9월 두 번째로 발병 종료를 선언했음에도 지난해 11월 말 감염환자가 또 발생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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