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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응답하라 1988’ 후속 부담? 시청률 압박 전혀없다”

[시그널] 조진웅 “‘응답하라 1988’ 후속 부담? 시청률 압박 전혀없다”

등록 2016.01.14 15:43

김아름

  기자

tvN ‘시그널’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tvN ‘시그널’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조진웅이 시청률에 대해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원석PD를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진웅은 “‘응답하라 1988’을 시청자의 입장으로 지금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진웅은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드라마는 아니다. 굉장히 무거운 주제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률에 연연할 게 아니라 진심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는 게 사실이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김혜수는 “드라마건 영화건, 제가 선택한 작품과 그 시간을 얼마나 최선을 다해 보내느냐가 전부인 것 같다”며 “그 다음에 결과가 좋다면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제 할도리를 다 했다면 그걸로 됐다”고 말했다.

tvN ‘시그널’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tvN ‘시그널’ 제작발표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에 이제훈, 15년차 베테랑 형사 차수현 역에 김혜수, 80년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에 조진웅 등이 캐스팅 돼 기대감이 모아진다.

‘시그널’은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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