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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삼성물산 영국 교량 건설 사업 ‘1억 파운드’ 금융지원

수출입은행, 삼성물산 영국 교량 건설 사업 ‘1억 파운드’ 금융지원

등록 2015.11.30 14:55

조계원

  기자

머지 게이트웨이 교량사업 준공 후 조감도 /사진=머지 게이트웨이 홈페이지머지 게이트웨이 교량사업 준공 후 조감도 /사진=머지 게이트웨이 홈페이지


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물산이 수주한 영국 머지 게이트웨이(Mersey Gateway) 교량 건설사업에 1억 파운드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영국 리버풀과 맨체스터 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2.13km의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6억 파운드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삼성물산(지분33.3%)은 영국 건설사인 키어(Kier)그룹, 스페인 건설사 FCC와 설계 및 시공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수은측은 “한국기업 최초로 선진 건설시장인 영국의 대규모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에 진출해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3월 국내 건설사의 영국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영국 무역투자청과 ‘영국내 인프라 계획에 국내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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