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0일 모델하우스 3곳 동시오픈

GS건설이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3곳을 동시 오픈한다.

GS건설은 서울 재개발단지 2곳 서울숲리버뷰자이(행당6구역)와 마포자이3차(염리2구역), 전주 생태신도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에코시티자이 등 총 3곳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왕십리역 역세권 단지인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총 103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41㎡ 294가구다.

일부 고층은 한강과 중랑천, 서울 숲을 바라보고 있어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이 단지는 쿼드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되고, 주변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 및 주변도시로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특장점으로는 평면특화로 멀티룸이 제공되며, 일부 동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각 가구의 기본 층고가 2.4m로 기존 단지보다 0.1m가 더 높아 개방감이 우수하고, 광폭주차장, 자이원패스시스템,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됐다. 청약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1일 당첨자 발표 후 17~1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직주 역세권 단지인 ‘마포자이3차’도 눈여겨 볼만하다. ‘마포자이3차’는 지하 4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 59~119㎡ 총 92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59~119㎡ 총 436가구다.

마포자이3차는 동서남북 사방에 반경 1km 내외로 지하철역이 있어 서울도심과의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다. 동쪽으로는 5호선 애오개역, 서쪽으로는 6호선 대흥역, 남쪽으로는 5,6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있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2호선 이대역이 약 1km 내외에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이다.

인근의 강변북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을 통해 광화문, 신촌, 여의도, 강남 등지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모델하우스는 마포 염리동 마포아트센터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17~1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전주에코시티 첫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주에코시티 6블럭에 공급하는 에코시티자이는 지하 1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59~116㎡ 총 64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는 물론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실개천이 단지에 접해있으며, 단지 내 과수원길을 통해 학교까지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에코시티지구 내에 마련됐다. 청약 일정은 11월 2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3일 당첨자 발표 후 18~20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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