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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한국 블랙 프라이데이’ 시작

10월 1일부터 ‘한국 블랙 프라이데이’ 시작

등록 2015.09.28 14:14

이경남

  기자

정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했다. 참여업체 비중 현황 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정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했다. 참여업체 비중 현황 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된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이 기간을 ‘한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했다.

이에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5400개 점포 등과 전국 200개 전통시장, 인터넷쇼핑몰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50%~70%할인에 나선다.

점포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롯데, AK 등의 점포가 참여하며 대형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점포다.

편의점은 CU, GS25, 미니스톱 그리고 세븐일레븐이며 온라인쇼핑몰은 11번가, G마켓 의 업체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이케아, VIPS 등도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국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용되는 카드의 무이자 할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조정 그리고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지름신 오시겠네”, “추석 명절 쇼핑계획은 한국 블랙프라이데이까지 미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및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례행사로의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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