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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한도 2배 확대

신보,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한도 2배 확대

등록 2015.07.20 13:49

조계원

  기자

보증한도 1000억→2000억원으로 증가

신용보증기금이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보는 앞서 메르스 피해 기업의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계획을 밝히 바 있다. 계획에 따라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의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한 달간 보증 한도 1000억원에 육박하는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신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특례보증 접수 누계액은 970억원으로 이 가운데 432개 기업에 총 618억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

이에 신보는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한도를 2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신보의 메르스 특례보증 운용기한은 오는 8월말 까지이며, 2,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과 합산하여 운영된다.

신보 관계자는 “제도 시행 후 특례보증 접수 누계액이 1000억원에 육박하늩 등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신보의 공급 속도도 탄력을 받고 있어 지원규모를 2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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