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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1일만에 700만명을 돌파한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
올해 상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꼽히는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올트론’이 개봉 11일 만에 관객 7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전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3일 하루에만 전국 1613개 스크린에서 74만7864명의 관객이 입장해 누적관객 701만13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는 앞서 개봉 이후 3일 연속 500만명, 600만명, 700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와 ‘겨울왕국’의 속도를 넘어선 것이며 황금연휴임을 감안할 때 오는 5일에는 800만명을 넘어 900만명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같은 날 국내영화 ‘차이나타운’이 15만2357명으로 2위, ‘위험한 상견례2’가 5만757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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