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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4월 업황BSI 80··· 작년 4월 이후 높은 수준

제조업 4월 업황BSI 80··· 작년 4월 이후 높은 수준

등록 2015.04.29 07:54

손예술

  기자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5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4월 업황BSI는 80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오르면서 1년 전인 작년 4월(8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달엔 대기업과 내수기업 위주로 체감경기가 좋아졌다. 대기업 BSI는 전달 81에서 86으로 올랐고 내수기업은 75에서 80으로 5포인트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와 유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인하와 저유가에 계절적 요인까지 작용하면서 내수·대기업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분위기가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중소기업의 업황BSI는 73으로 전달과 같았다.

수출기업도 전달 81에서 80으로 하락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4월 경제심리지수(ESI)는 10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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