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엔 대기업과 내수기업 위주로 체감경기가 좋아졌다. 대기업 BSI는 전달 81에서 86으로 올랐고 내수기업은 75에서 80으로 5포인트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와 유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인하와 저유가에 계절적 요인까지 작용하면서 내수·대기업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분위기가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중소기업의 업황BSI는 73으로 전달과 같았다.
수출기업도 전달 81에서 80으로 하락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4월 경제심리지수(ESI)는 10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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