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이찬준, 스페인·벨기에 등서 3차례 대회 참가해 타국 대표들과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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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글로벌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꿈나무 한국인 드라이버를 공식 선발했다. 사진=한국자동차경주협회 제공
“이찬준 군이 국제적인 드라이버로 성장하는 등용문이 되길 기원한다”
26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는 글로벌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꿈나무 한국인 드라이버 이찬준 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 산하 CIK-FIA(국제카트연맹)가 마련한 ‘2015 CIK-FIA Karting Academy Trophy’에 참여할 한국 대표로 이찬준(만13)군을 확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만 13~15세 사이 유소년 중 국제대회 출전 의지가 있는 일부 도전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며 카트는 물론, 레이싱 수트와 장갑 등 개인 장비까지 일체 제공되어 공평한 조건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국의 유소년을 대표하게 된 이찬준 드라이버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에서 선발된 51명의 또래 카트 선수들과 함께 오는 6월 22부터 25일(스페인), 7월10~12일(벨기에), 9월11~13일(프랑스) 등 세 차례의 국제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찬준군은 출전 혜택으로 항공비용 등을 KARA로 부터 지원받게 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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