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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김세희 아나운서./사진=SBS
SBS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와 김세희 아나운서가 새 시즌에 앞선 각오를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BS스포츠 ‘2015 프로야구’ 기자간담회 자리가 개최된 가운데 이순철 안경현 해설위원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이종열 최원호 현재윤 해설위원과 정우영 윤성호 이동근 캐스터, 김민아 김세희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아 아나운서는 “여섯번째 시즌을 프로그램 진행을 하게 됐다. 나는 더 이상 야구여신은 아닌것 같고,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사는 야구의 귀신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새롭게 해설위원님들과 함께 편안한 방송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세희 아나운서는 “선배님들을 보면 야구에 몸 담은지 오래 되셨는데 나는 올해로 야구에 발을 디딘지 2년차다. 지난 한 시즌 돌아보면서 많이 배웠다. 올해는 좀 더 편안하면서 야구 분위기에 녹아서 좋은 방송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지난해에는 야구시즌 아닐 때 여러 가지 종목을 접했는데 스포츠의 생리를 잘 녹여내서 열심히 하겠다”며 “2년차라서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다짐했다.
한편 SBS스포츠는 기존의 이순철 안경현 해설위원과 함께 이종열, 최원호, 현재윤 위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에 새로운 주말 진행자로 김세희 아나운서가 발탁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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