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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제성장률 3.3%···1인당 국민소득 2만8천달러(종합)

작년 경제성장률 3.3%···1인당 국민소득 2만8천달러(종합)

등록 2015.03.25 08:52

손예술

  기자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1만5800달러

작년 국내 경제가 전년 대비 3.3%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은 ‘2014년 국민계정(잠정)’을 발표하고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3.3% 성장했으며, 실질 국민총소득(GNI)는 전년 대비 3.8%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질 국민총소득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상회는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교역조건의 개선으로 실질 무역손실규모가 감소한데 기인했다.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재산소득의 순수취(11조9000억원)가 전년(11조3000억원)에 비해 늘어났으며 무역지수는 97.3에서 98.1로 개선됐다.

작년 국내총생산(명목GDP)은 1485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9% 늘어났으며 미국달러 기준으로는 환율 하락(연평균 -3.8%)의 영향으로 8.0% 증가한 1조4100억달러를 기록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8180달러로 전년(2만6179달러)보다 2001달러 증가했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명목 기준)은 1490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9%늘었으며 이중 65.3%(973조원)이 소비로 지출됐다. 민간소비는 748조9000억원, 정부지출은 224조원이다. 처분가능소득의 나머지 34.7%인 517조8000억원은 저축으로 투자재원으로 활용됐다.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의 소득합계로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1만5786달러로 전년(1만4704달러)보다 1081달러 늘었다.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전년(0.9%)보다 0.3%포인트 낮은 0.6%로 나타났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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