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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GTE컨셉’ 등 신차 축제

[제네바 모터쇼]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GTE컨셉’ 등 신차 축제

등록 2015.03.02 13:17

강길홍

  기자

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GTE 컨셉.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GTE 컨셉.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은 3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스포츠 쿠페 GTE 컨셉’ ‘골프 GTD 바리안트’ ‘파사트 올트랙’ ‘신형 샤란’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쿠페 GTE 컨셉은 4개의 시트, 큰 트렁크 등 넉넉한 공간으로 기능성까지 더해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TSI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골프 GTD 바리안트는 골프 라인업 중 가장 역동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실용적인 왜건 모델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s까지 7.9초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22.7km/l 라는 놀라운 연비를 달성했다.

폭스바겐의 대표 세단인 파사트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안락함에 사륜구동의 험로주파 능력, 실용성 등을 모두 갖춘 전천후 크로스오버 신형 파사트 올트랙(The new Passat Alltrack) 역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신형 파사트는 가솔린 2종, 디젤 3종의 총 5개의 엔진라인업으로 구성됐는데 강력한 가솔린 터보 차저 엔진(TSI)는 150마력, 220마력으로 구성되며 토크가 강력한 터보 디젤엔진(TDI)은 150마력, 190마력, 240마력으로 구성된다.

7인승 다목적차량(MPV) 신형 샤란은 새로운 엔진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된다. 특히 동급 세그먼트 최초로 적용되는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옵션으로 적용됐다.

폭스바겐의 대표 패밀리카이자 전세계적으로 190만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MPV인 투란의 세대 변경 모델인 3세대 신형 투란은 눈에 띄게 넓어진 실내 공간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 6가지 트림의 새로운 엔진과 폭넓은 보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랑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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