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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늘자로 KBS를 떠난다. 지난달 5일 사표를 제출한지 딱 한달 만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다수의 매체에 “오늘자로 오정연 아나운서의 면직 공문 발령이 났다”고 말했다. 이로써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는 모두 퇴사했다.
앞서 최송현, 전현무, 이지애가 KBS를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이나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정연은 최근, 먼저 프리를 선언한 동기 전현무와 같은 소속사인 SM C&C와 전속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향후 행보에 대한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생생정보통’ ‘튼튼 생활체조’ ‘애니월드’ 등을 진행했했다. 특히 최근까지 진행했던 ‘생생정보통’에서 지난해 말 돌연 하차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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