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비상장자회사들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적자에서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2015년 역시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상장자회사 역시 이익기여도가 큰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이익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내년에도 성장보다는 수익 개선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올해 그룹의 경영전략이 성장성 위주의 전략에서 수익성 위주로 전환된 바 있다”며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5년 실적변경과 비상장자회사의 흑자전환으로 주당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했다”며 “이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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