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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하나카드’ 수장에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 확실시

통합 ‘하나카드’ 수장에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 확실시

등록 2014.11.24 14:47

이나영

  기자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를 통합한 가칭 ‘하나카드’가 내달 1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이 통합 카드사 수장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지난주 금융위원회에 합병 본인가 신청을 내고 현재 금융위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금융위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례회의에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합병 본인가 안건을 상정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일 통합사인 가칭 ‘하나카드’가 출범한다.

이를 위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내부적으로 새 사명과 대표이사 선임 등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과 권혁승 외환카드 사장 중 통합 카드사 수장으로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이 선임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통합 사명은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하나카드’와 ‘하나외환카드’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하나카드’ 쪽으로 무게가 실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통합 카드사 대표는 정 사장으로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오는 26일 금융위 최종 승인을 받으면 내달1일 주주총회를 열고 새 사명을 최종 확정짓고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동시에 통합카드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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