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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웨어러블 요금제’출시···‘기어S’에 첫 적용

KT, ‘올레 웨어러블 요금제’출시···‘기어S’에 첫 적용

등록 2014.11.05 01:11

김아연

  기자

KT는 자체 통신 모듈이 탑재돼 스마트폰 연동 없이도 이용 가능한 최초의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전자 ‘기어S’를 출시하고 5일부터 전용 요금제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기어S 출시에 맞춰 전용 요금제인 ‘올레 웨어러블 요금제’를 선보이며 국내 최저 수준인 기본료 8000원에 음성통화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올레 웨어러블 요금제’는 기어S를 기점으로 향후 출시 될 통신 모듈 탑재된 웨어러블 단말기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8만7000원이상 요금제 사용 시 7000원의 결합 할인 및 ‘우리가족 무선할인’ 결합 시 1000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웨어러블 요금을 무료로 사용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기어S’는 ‘갤럭시노트4’ 등 스마트폰 연동 외에도 3G와 와이파이를 활용해 ▲음성통화 ▲문자 수발신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방수·방진 기능 탑재 ▲HRM(심박수 측정) 센서 내장 ▲뮤직플레이어를 통해 음악 감상 등 다양한 기능들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블랙, 화이트 2종이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통신 모듈이 탑재 된 최초의 웨어러블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전용 요금상품도 함께 선보였다”며 “차원이 다른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와 KT의 준비된 네트워크 및 서비스와 결합시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1월말까지 자사에서 삼성전자 단말기 사용 고객이 기어S를 웨어러블 요금제로 동일 명의 개통할 경우 블루투스 이어폰인 ‘기어서클’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로 발송되는 이벤트 안내 MM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2월 말까지 기어S를 웨어러블 요금제로 개통 시 지정 1회선에 한해서 스마트폰에서 기어S로 ‘착신전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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