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LG의 주가는 그동안 화학 및 생활소비재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박스권에서 움직였다”며 “그러나 LG의 순자산가치(NAV)에서 전자부문, 통신 및 서비스 부문 등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어느 한 부문에서의 의존도에서 벗어나면서 향후 실적의 안정성 및 향상성 등이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즉 시업포트폴리오 비중 변화가 LG그룹 턴어라운드를 이끌면서 주가도 박스권을 탈피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LG CNS는 삼성SDS 상장 기대감을 비롯해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점에 있다”며 “또 클라우드, 교통시스템 중심의 해외수주 증가 등의 사업영역 확대로 향후 매출성장 등이 가시화 되면서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