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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작년 연봉 전액 포기···“방법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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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 301억원 전액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받은 연봉 301억원 전액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으며 방법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유죄판결로 인해 등기임원에서 사임하면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힌 것이 연봉 포기도 포함하는 것이었다”며 “지난해 연봉은 이미 처리된 상태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지 고민하고 있다” 말했다.

지난 3월말 연봉 5억원 이상인 등기이사의 보수가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최 회장은 등기임원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논란이 됐다.

최 회장이 지난해 1월말 횡령 등의 혐의로 법정구속되면서 재판이 계속해서 진행됐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영참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회장은 등기임원으로 올라 있는 게열사 4곳에서 총 301억원의 연봉을 받아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SK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 유죄 판결을 받은 직후에 이미 지난해 연봉을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부터 연봉 공개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봉이 공개돼 무척 아쉬워 하셨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지난해 연봉 포기를 결정한 가운데 어떤 방법을 취할지도 관심거리다. 회사에 반납하거나 사회공헌에 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올해 유죄 판결에 따라 등기임원에서는 사임했지만 SK㈜와 SK하이닉스의 비상근 회장 직함은 유지하고 있다. 보수는 전혀 받지 않는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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