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마이너스 35억원을 기록했다”며 “삼성그룹 특별 성과급 210억원을 고려해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중국 판매가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한 상태이다”며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손익분기 매출액이 700억원 중반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722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장비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20%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적인 이익 개선 폭은 크지 않지만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된다는 것은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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