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LG광화문빌딩에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9일 밝혔다.
LG광화문빌딩 어린이집은 303㎡(92평) 규모로 LG생활건강, 서브원 등 입주 계열사 직원 대상 모집을 거쳐 만 1세에서 4세까지 40여명의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특히 LG생활건강과 서브원은 여성 직원 비율이 각각 50%, 20%가 넘어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여성 직원들의 육아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모 중 한 명이 해당 회사에 근무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한부모, 사내부부, 맞벌이 직원들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할 방침이다,
한편 LG그룹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어린이집 등 전국 사업장 28곳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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