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와 LG상사 컨소시엄이 STX에너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양사는 전략적 시너지를 기대하며 손을 잡아 이같은 쾌거를 달성했다.
11일 GS와 LG 등에 따르면 빠른 시일 내에 오릭스와 ㈜GS-LG상사 컨소시엄간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거래대상 및 거래금액 등 최종적인 거래조건을 확정하고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이번 STX인수로 기존 LNG발전 및 바이오매스 발전과 더불어 석탄발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짐으로써 발전사업의 안정적 운용과 해외 발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S가 이번 인수에 나서게 된 것은 STX에너지의 축적된 발전사업 역량과 해외자원개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등을 활용해 GS그룹의 발전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GS는 기존 GS에너지가 추진했던 사업이지만 그룹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이 계약체결에 유리하다는 판단하에 직접 나서게 됐다.
특히 GS는 LG상사의 수십년에 걸쳐 축적된 석탄 등 해외작원개발 사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STX에너지 발전사업의 주원료인 석탄공급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 LG상사와의 컨소시엄 구성 배경이다.
LG상사 관계자는 “GS와 공동으로 STX에너지 인수에 참여해 핵심 사업분야인 석탄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직 본계약까지 조율해야 할 부분이 남았지만 GS가 대주주로서 운영을 맡고 LG상사는 일부사업에만 참여하는 방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GS는 자회사 GS EPS 및 GS파워를 통해 LNG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STX에너지의 석탄 발전 사업에서도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구미와 반월 산업단지에서 스팀 및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CHP; Combined Heat & Power)를 추가 운영하게 되고 민간 최초로 동해시 북평에 건설중인 석탄기저발전소(1190MW급)를 2016년부터 운영하게 되면 민간 발전사업자 중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STX에너지가 보유한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 자원 광구는 GS그룹이 추진하는 원유개발(E&P)을 비롯한 자원개발 사업에서도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STX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하여 STX영양풍력 및 STX솔라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GS그룹 신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11일 GS와 LG 등에 따르면 빠른 시일 내에 오릭스와 ㈜GS-LG상사 컨소시엄간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거래대상 및 거래금액 등 최종적인 거래조건을 확정하고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이번 STX인수로 기존 LNG발전 및 바이오매스 발전과 더불어 석탄발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짐으로써 발전사업의 안정적 운용과 해외 발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S가 이번 인수에 나서게 된 것은 STX에너지의 축적된 발전사업 역량과 해외자원개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등을 활용해 GS그룹의 발전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GS는 기존 GS에너지가 추진했던 사업이지만 그룹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이 계약체결에 유리하다는 판단하에 직접 나서게 됐다.
특히 GS는 LG상사의 수십년에 걸쳐 축적된 석탄 등 해외작원개발 사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STX에너지 발전사업의 주원료인 석탄공급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 LG상사와의 컨소시엄 구성 배경이다.
LG상사 관계자는 “GS와 공동으로 STX에너지 인수에 참여해 핵심 사업분야인 석탄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직 본계약까지 조율해야 할 부분이 남았지만 GS가 대주주로서 운영을 맡고 LG상사는 일부사업에만 참여하는 방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GS는 자회사 GS EPS 및 GS파워를 통해 LNG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STX에너지의 석탄 발전 사업에서도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구미와 반월 산업단지에서 스팀 및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CHP; Combined Heat & Power)를 추가 운영하게 되고 민간 최초로 동해시 북평에 건설중인 석탄기저발전소(1190MW급)를 2016년부터 운영하게 되면 민간 발전사업자 중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STX에너지가 보유한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 자원 광구는 GS그룹이 추진하는 원유개발(E&P)을 비롯한 자원개발 사업에서도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STX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하여 STX영양풍력 및 STX솔라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GS그룹 신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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