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이 20조8000억원, 영업이익이 2조100억원으로 기록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 상승했다”며 “글로벌 판매볼륨과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하는 등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성장률 기저효과가 해소돼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지속될 것이다"며 “올해 5월 59%까지 확대됐던 글로벌 경쟁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차이는 현재 35%까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률은 신차 출시에 따른 ASP 증가, 국내공장 가동률 개선, 전년 미국 갤런 당 마일(MPG) 과대표기 충당금 등의 전입으로 2500억원의 기저효과가 나타나 1.7%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11월말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는 경쟁차종과 비교해 1년 이상 출시가 빠르다”며 “신차모멘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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