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진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9110억원, 영업이익 3732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각각 5%, 12% 하회하는 실적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TV용 패널 판가인하 때문이다”며 “모바일 및 태블릿PC용 패널의 실적 회복과 주요 라인 감가상각 종료 효과에도 TV부분으로 인한 실적 하락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 부진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TV용 패널은 연말 성수기 시즌 돌입에도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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