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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0월 재보선 선거구 적으면 후보 안 낼 수도”

안철수 “10월 재보선 선거구 적으면 후보 안 낼 수도”

등록 2013.09.15 15:59

이창희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 사진=뉴스웨이DB안철수 무소속 의원. 사진=뉴스웨이DB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한 달 반 가량 앞으로 다가온 10·30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확정 선거구가 적을 경우 후보 배출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안 의원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보궐 선거구가 2~3곳 정도라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집중해야 일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보선의 정치적 의미가 축소된 상황에서는 우리가 여력이 부족하다”며 재보선 도전과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협력 포기를 시사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의 한국정치는 합리적 보수와 온건한 진보를 지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성숙한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낡은 체제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의 3자회담 개최에 대해 안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면서도 “강력한 국정개혁 의지와 함께 국가미래에 대한 기본방향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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