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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귀농·귀촌 농산물 특별초대전’ 전개

롯데百, ‘귀농·귀촌 농산물 특별초대전’ 전개

등록 2013.08.20 06:00

김보라

  기자

귀농민이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 맛보세요!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분당점 식품관에서 ‘귀농·귀촌 농산물 특별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 생활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상품 선별, 포장 등 농산물 유통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판로를 제공해 줌으로써 안정적인 귀농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 위함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2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고창군과 연계하여 귀농·귀촌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도시의 고객들을 위해 고창군 ‘귀농·귀촌 협의회’에서 상담코너를 마련하여 귀농에 대한 상담과 각종 정보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분당점은 주요 상권 내에 약 18만 세대의 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신선 식품인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채소 상품군의 경우 본점 매출의 2배 정도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귀농·귀촌 농산물 특별초대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옥수수, 고구마, 수박, 건고추 등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정상가보다 약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을 직접 재배한 생산자들이 상품을 직접 판매하여 귀농·귀촌 농민들은 판매 체험의 경험을 할 수 있고 고객들은 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얼룩찰옥수수(1개) 1000원, 고구마(1kg) 3000원, 건고추(3kg) 5만5000원, 복분자즙(750ml*2병) 13만원이며 약 30여 종류의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기범 롯데백화점 식품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농민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귀농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는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지역하고도 연계하여 이번 행사와 같이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지역과 연계해 ‘로컬푸드 박람회’, ‘지역 특산물전’ 등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다가오는 추석에도 선물 상품으로 지역 우수 향토상품 및 상생세트를 최초로 도입하고 전국시도 지정 우수 농축산물 상품을 선정하여 신선도와 유통거리를 단축시킨 선물세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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