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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충동 자택 압수수색

검찰,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충동 자택 압수수색

등록 2013.05.29 16:11

정백현

  기자

검찰이 비자금 조성과 세금 포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서울 장충동 자택에 대해 29일 오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이 회장의 자택으로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 회장 자택과 이 회장 소유의 자동차에서 각종 내부 보고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서울 남대문로 CJ그룹 본사와 이 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이 회장 자택 인근의 장충동 CJ경영연구소, 필동 CJ인재원 등 CJ그룹 주요 시설에 대해 이미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이 회장의 개인 자금을 관리해온 CJ그룹 고위 임원의 자택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CJ경영연구소 압수수색 당시 인근에 위치한 이 회장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지목했으나 법원의 기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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