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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SK, SK텔레콤 등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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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SK에 대해 SK E&S와 SK 건설의 실적 하락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SK텔레콤 등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SK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이유는 SK E&S의실적 하락과 SK건설의 해외프로젝트 손실 반영에 기인한다"며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요인은 SMP(계통한계가격)가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으며,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탕구로부터 직도입하
는 LNG 물량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SK건설의의 경우 2011년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와싯 프로젝트에서 1500억원, 2010년 수주한 킹 압둘라 연구센터 주거단지 건설 프로젝트 등에서 500억원, 국내 주택부문에서 400억원 가량의 손실을 각각 반영하여 1분기에 24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 E&S의 경우 2분기에는 SMP(계통한계가격)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보다는 상승세에 있으며, 무엇보다 탕구물량의 증가로 원가부문의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SK건설의 경우 1분기에 대부분의 부실을 반영했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력 자회사인 SK텔레콤의 경우 박근혜 정부의 ICT융합정책 환경하에서 정보통신 인프라를 근간으로 새로운 스마트컨버전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하여 비통신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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