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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말마다 ‘짜파구리’와 ‘스팸뽀글이’의 재료가 되는 상품을 최고 18%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 얼큰한맛, CJ제일제당 스팸200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짜파게티와 너구리는 단품 각 150원, 5입 묶음 상품을 각 700원씩 할인된다. 또, 모든 봉지라면을 구매하면 스팸200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뚜기 진라면 등 봉지라면 총 10종에 대해 주말마다 최대 27%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CU 봉지면데이’와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짜파구리와 스팸뽀글이는 MBC TV ‘일밤 - 아빠 어디가’와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을 통해 알려지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짜파구리는 지난 2월 17일 춘천호 캠핑 편 방송 분에서 방송인 김성주가 만든 요리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군이 먹는 장면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방송 이후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판매량은 방송 이전에 비해 100% 가까이 급증해 ‘짜파구리 열풍’으로 이어졌다.
스팸뽀글이는 지난 3월 13일 방송된 푸른거탑 ‘군대푸드’ 코너에서 예비역 남성들이 현역 시절 즐겨 먹던 군대 내 별미 간식으로 소개됐다. ‘뽀글이’는 봉지째 끓여 먹는 군대식 라면을 일컫는 말로, 끓일 때 스팸 조각을 넣은 뽀글이를 ‘스팸뽀글이’로 명명했다.
최수연 CU 건강식품팀 MD는 “최근 방송을 통해 라면과 관련된 퓨전 조리법이 소개돼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먹는 재미와 가격적인 혜택을 동시에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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