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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악성코드 감염 추정, 네트워크 장애 아니다"

LG유플러스 "악성코드 감염 추정, 네트워크 장애 아니다"

등록 2013.03.20 17:04

이주현

  기자

KBS·MBC·YTN과 신한은행 등에서 20일 전산망 마비가 발생한 것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며 해킹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YTN은 "YTN, KBS, MBC 모두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이용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인터넷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PC를 부팅하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재부팅하면 재부팅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네트워크 장애문제가 아니고 악성 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를 입은 모든 곳이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KBS·신한은행 : KT, LG유플러스 ▲YTN: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농협: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KT ▲MBC: KT 네트워크만 사용중임을 밝히며 당사 그룹웨어 해커 공격 사실이 없음을 알렸다.

LG유플러스는 "따라서 이번 사고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는 상호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KISA, 사이버 수사대 등에서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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