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상암사옥에서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날 의결된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상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함께 조준호 LG 사장의 비상무이사 재선임도 함께 승인됐다.
아울러 전성빈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과 한미숙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의 신규선임건도 총회를 통과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4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상철 부회장은 "올해 탈통신 세계 1위로 도약할 것"이라며 "800㎒ 및 2.1㎓ 멀티캐리어 서비스 지역을 전국 84개 시로 확대하고 LTE-A(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누적 LTE 가입자 800만명 달성을 위해 시장가치를 제고하려고 한다"며 "가입자가 데이터의 양과 질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jhjh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