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4℃

  • 강릉 17℃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8℃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4℃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6℃

  • 여수 19℃

  • 대구 21℃

  • 울산 21℃

  • 창원 20℃

  • 부산 20℃

  • 제주 16℃

“설날 선물로 부모님 근심 덜어드릴 효도보험 어떠세요?”

“설날 선물로 부모님 근심 덜어드릴 효도보험 어떠세요?”

등록 2013.02.09 16:44

최광호

  기자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양로보험, 간병·암보험으로 노후·건강 보장
-100세 시대···가입 연령, 보장 나이 높인 고령자 상품 많아져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양손 한 가득 들어갔지만, 준비해 간 선물을 영 마음에 안들어 하신다면 효도보험 하나쯤 들어드리는 것은 어떨까.


◇양로보험, 노후 자금과 사망 보장 동시에

종신보험에 가입하자니 노후 비용이 급하고, 부모님 나이에 언제 노후 비용을 마련하나 싶은 걱정이 든다면, 저축보험에 종신보험이 결합된 양로보험을 추천한다. 노후 대비 저축과 사망보장이 동시에 가능하며, 최근에는 다양한 연금 전환 기능으로 노후 보장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하나HSBC생명에서 최근에 출시한 ‘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고, 보험료 납입 기간 또한 3년납이 가능하도록 대폭 줄였다. 금리 상승 시에는 실세금리에 연동하되 금리 하락 시에도 3.5% 최저보증이율로 안정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보험 만기 시, 피보험자가 생존 시와 사망 시 동일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혜택이 강화된 것도 장점이다.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 대비한 100세 시대 간병보험

치매나 중풍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 요양이 필요할 시 간병비와 간병연금을 집중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수명이 길어지고 고혈압, 치매, 중풍 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부모님을 위한 효도보험으로 각광받고 있다.

LIG손해보험의 ‘LIG 100세 LTC간병보험’은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등급에 따라 최대 1억 6천만원의 간병비를 일시에 지급하고, 이후 5년간 매월 최대 30만원의 간병연금을 추가로 나눠 지급한다.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부모님 함께 가입 시 할인해 주는 상품이 많으니 할인혜택도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암보험

최근 보험사들의 암보험 재출시와 암에 대한 경각심으로 젊은 세대의 암보험 가입률은 다소 높아졌지만, 고령자들은 나이 때문에 보험 가입에 제한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라이나생명은 최근 보험시장에서 소외되는 고령자들을 위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 ‘(무)실버암보험’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61~75세의 고령자들이 가입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1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부모님의 암보장 설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든든한 암보험 하나 마련해 드리는 것도 좋은 명절 선물이 될 것이다.

하나HSBC생명 영업교육팀의 이춘영 차장은 “최근 보험사에서 고령자를 위한 건강과 노후 자금을 대비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부모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상담하여 보험에 가입한다면 평생 부모님을 지켜줄 든든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