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직장인들의 평균 예상 환급액은 42만원.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 직장인이 평균 47만원으로 예상 환급액이 가장 놓았고, 20대와 30대는 각각 44만원, 39만원을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연말정산이 추가징수 폭탄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들도 있었는데요. 이들은 평균 51만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64.2%의 직장인들이 추가징수를 피하고 환급액을 높이기 위해 연말정산을 미리 대비한다고 밝혔는데요. ‘현금영수증 처리 생활화’, ‘공제 비율에 맞춰 체크카드/신용카드 사용’ 등이 대표적인 준비사항으로 꼽혔습니다.
이처럼 미리 대비하는 직장인도 있지만, 챙겨야 할 게 많고 매년 세부사항이 바뀌는 연말정산은 직장인 5명 중 2명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일인데요.
다소 어려워도 해야만 하는 연말정산. 15일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픈됐습니다. 필요한 자료들을 빠짐없이 모아 13월의 보너스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