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질 바이든과 동반 접종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 뉴어크의 크리스티아나케어에서 백신을 접종했다. 그의 접종 장면은 방송과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접종 후 “어떤 것도 걱정할 게 없다”며 “2차 접종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의료진에게 엄청나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과학자들과 백신을 만든 사람들,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 실제 임상시험을 한 사람들은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18일 바이든 당선인이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의 아내 질 바이든 역시 이날 오전 접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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