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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GS샵, 통합유통협의체 통해 협업 상품 출시

GS리테일·GS샵, 통합유통협의체 통해 협업 상품 출시

등록 2020.07.01 14:08

정혜인

  기자

통합유통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GS리테일 직원(왼쪽)과 GS샵 직원(오른쪽)이 공동 기획한 GS삼계탕900g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통합유통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GS리테일 직원(왼쪽)과 GS샵 직원(오른쪽)이 공동 기획한 GS삼계탕900g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과 GS샵은 양사의 상품 전문가(이하 MD)로 구성된 ‘통합유통협의체’를 통해 ‘GS삼계탕900g’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통합유통협의체에서 공동 기획 상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합유통협의체는 올해 3월 양사 MD간의 교류 폭을 넓히고 통합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신설된 협업 조직이다. 양사는 통합유통협의체를 통해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양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넘나들며 양사의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양사 판매 우수 상품 교차 도입, 해외 상품 공동 소싱 및 수출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통합유통협의체가 공동 기획, 개발한 1호 상품 ‘GS삼계탕900g’은 오는 2일 출시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ERSH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GS삼계탕900g’을 본격 판매하고 GS샵은 데이터 방송 GS마이샵을 통해 오는 2일 오후 3시46분부터 40분간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제품에는 ‘에어 칠링’ 공법이 적용된 고품질 닭고기가 사용됐다. '에어 칠링'은 공기 냉각으로 빠르게 닭고기의 온도를 낮추는 공법으로 닭고기의 신선함과 육질, 풍미를 높이는데 좋다.

육수는 마늘, 생강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에어칠링’된 닭고기를 한번 더 끓여내는 방식으로 완성됐으며 L-글루탐산나트륨, D-소비톨액 등 식품 첨가물이 사용 되지 않았다. 가격은 9900원.

GS리테일과 GS샵은 'GS삼계탕900g'을 시작으로 연내 10여종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 상무(통합유통협의체 간사)는 “GS리테일은 GS샵과 통합유통협의체를 신설해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GS리테일은 GS샵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과 새로운 쇼핑 환경을 고객께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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