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보리 발효 증류주···은은한 보리향 일품
‘톡한잔소주’는 영광 보리특구에서 생산된 찰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증류식 소주로, 입 안 가득 보리향이 은은히 퍼지는 것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가 30도로 높아 소주 특유의 쓴 맛은 있으나 보리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원료인 찰보리는 쌀보다 식이섬유가 5배나 많이 함유돼 변비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칼슘과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예방에도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지난 2014년과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맛과 품질을 인증 받았다.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톡한잔소주’처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해 장인정신으로 빚은 전통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 며 “소비자들이 남도의 우수한 전통술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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