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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했는데 발열”···고3 등교 첫날, 전국서 학생 127명 이송

“등교했는데 발열”···고3 등교 첫날, 전국서 학생 127명 이송

등록 2020.05.20 19:26

허지은

  기자

안성지역 9개 고등학교 등교가 중지된 20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안법고등학교에서 교사가 21일 예정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시간표를 교실에 붙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안성지역 9개 고등학교 등교가 중지된 20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안법고등학교에서 교사가 21일 예정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시간표를 교실에 붙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시작된 20일 전국에서 고교생 127명이 발열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이송됐다.

20일 소방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등교했다가 발열·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학생은 총 127명이다.

이중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한 인원은 107명으로 나머지 20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증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검사를 받지 않았다.

127명 중 증상이 심한 4명은 선별진료소에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증상이 경미한 78명은 자택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44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119구급대가 아닌 차량으로 이동했으며 1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내 격리실에서 대기했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시도별 인원을 보면 경기 21명, 광주 20명, 경북 12명, 전남 10명, 인천 7명, 경남·전북 각 6명, 서울 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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