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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등록 :
2020-04-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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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늘어나니…유튜브, 3월 동영상플랫폼 압도적 1위

인크로스, 3월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29일 발표한 ‘3월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사진=인크로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집콕이 늘어나며 지난달 동영상플랫폼 가운데 유튜브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29일 발표한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에 따르면 유튜브 앱의 3월 순방문자 수는 2887만1000명으로 2위 네이버밴드(1585만6000명), 인스타그램(1105만8000명)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튜브는 앱 평균 실행 횟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동영상 플랫폼 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영상 플랫폼 앱 평균 실행 횟수는 트위터(290.7회), 페이스북(131.2회), 인스타그램(123.0회) 순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를 비롯한 모든 동영상 플랫폼의 이용 지표는 2월보다 3월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3월 유튜브의 PC 웹페이지 체류시간은 124.3분으로 2월 대비 19.1% 늘었다. 같은 기간 라프텔의 체류시간은 전월대비 무려 127.1% 증가한 78.8분을 기록했으며, 트위터는 28.8% 증가한 60.9분으로 집계됐다.

인크로스 관계자는 “PC 웹페이지를 중심으로 체류시간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 활성화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튜브의 월간 순방문자 평균은 2672만800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네이버 밴드(1589만1000명), 페이스북(933만7000명), 인스타그램(920만2000명), 네이버TV(226만4000명) 순으로 이용자 수가 많았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최근 디지털 동영상 소비가 유튜브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편 OTT, 소셜 미디어 등 모바일 중심의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들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마케터들은 광고∙마케팅 활동 시 디지털 동영상 매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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