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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제1본점. 사진=대구은행 제공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은행 제1본점에서 재직 중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구은행 비상대책위원회는 대구 수성동 제1본점 건물에 대해 폐쇄 조치를 단행하고 이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700여명을 즉시 귀가시켰다.
대구은행은 폐쇄된 제1본점 건물에 대해 28일 1차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주말을 이용해 추가 방역에 나선 뒤 다음 영업일인 오는 3월 2일 오전부터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측은 본점 건물이 폐쇄되는 오는 3월 1일까지 은행 관련 업무를 본점 인접 점포인 대구 범어네거리 인근 범어동지점에서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도 직원 1명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은 본점 건물이 폐쇄됐다. 수은 본점 재직인원 800여명은 28일 하루간 재택근무 지시를 받았고 오는 3월 2일부터 본점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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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 판정을 받아 제1본점 건물이 폐쇄됐다. 은행 본점 건물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폐쇄 조치된 것은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 이후 두 번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은행 제1본점에서 재직 중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구은행 비상대책위원회는 대구 수성동 제1본점 건물에 대해 폐쇄 조치를 단행하고 이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700여명',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0/02/24/20200224000145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0022817165149429'));){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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