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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임진구·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

[주총]SBI저축銀 임진구·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

등록 2016.03.28 10:24

이경남

  기자

사진 왼쪽부터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SBI저축은행 제공사진 왼쪽부터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은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진구·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임진구 대표이사는 그간 기업금융 부문의 성과와 대외 경영활동 능력을 인정받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 됐다.

정진문 전 부사장은 서민 대상의 개인금융과 전국지점영업 등 리테일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이사 부사장에 신규선임 됐다.

SBI저축은행 측은 이번 각자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향후 조화로운 경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임진구 대표는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한 IB, 부동산, 채권 등의 부문과 전략·홍보 업무를 이끌게 된다.

정진문 대표이사는 개인금융을 중심으로한 리테일사업과 담보 중심의 여신금융, 재무, 리스크관리 업무를 관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주총에서는 CFO인 카츠치 히데유키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국인 중심 경영의 토대를 마련해 저축은행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 간의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수익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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