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

등록 2015.12.13 12:00

기자

이용자 편의성 제고소통채널 역할 강화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와 홈페이지를 통한 금융소비자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이용 패턴을 반영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금융소비자가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용자 평가체계 마련, 소셜네트워크 공유기능 신설 등 금융소비자와 소통채널로써의 홈페이지 역할을 강화했다는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영문홈페이지도 외국이 관심 정보 위주로 메뉴와 콘텐츠, 디자인 등을 전면 개편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토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이 상당 부분 개선됨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의 각종 소식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SNS 등을 통해 지인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금감원과 소통이 활성화되고 친밀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