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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원전 납품비리 수사

대구지검, 원전 납품비리 수사

등록 2014.10.14 19:11

조상은

  기자

검찰이 원전 납품비리 수사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14일 자재 납품을 위해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배임증재 등)로 경북 경산시의 전선관 제조업체 A사 영업담당 이사 방모씨 등 이 업체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지검은 이 회사 관계자 한 명을 추가로 불러 불구속 입건했으며, 방모씨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두산중공업 실무 간부급 한 명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방모씨 등은 지난 2010년 6월 말부터 지난 5월 중순까지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의 업무 담당자들에게 자재 납품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하고 억대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1년 9월 사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자재 납품 담당자에게도 같은 취지의 부탁을 하고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도 포착했다.

앞서 검찰은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두산중공업 실무 간부급 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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