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25℃

  • 인천 22℃

  • 백령 19℃

  • 춘천 27℃

  • 강릉 28℃

  • 청주 26℃

  • 수원 23℃

  • 안동 28℃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6℃

  • 전주 27℃

  • 광주 27℃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9℃

  • 울산 25℃

  • 창원 28℃

  • 부산 25℃

  • 제주 21℃

韓-英, ‘원자력시설 제염·해체분야 공동연구’ 추진

韓-英, ‘원자력시설 제염·해체분야 공동연구’ 추진

등록 2014.09.01 12:00

김은경

  기자

우리나라와 영국과 원자력시설 제염, 해제분야 공동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원자력시설 해체 시장에 앞서 선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과 ‘원자력시설 제염 해체분야 공동 연구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 방문 시 영국 정상과 원자력에너지 연구개발 분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원자력시설 해체는 국내외에서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우리나라 해체기반 기술 수준은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약 70% 수준이다.

영국은 원자력시설 제염 해체 기술에 있어 선도국가로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영국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미래부는 내다봤다.

사업은 미래부와 영국 공학 및 자연과학 연구위원회(EPSRC)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국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 과제당 연간 2억원 내외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EPSRC는 한-영 양국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내년 2월께 최종 과제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