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부가세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부가세 인상 방안이 연구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부가세율의 방향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느냐는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현 부총리는 부가세율이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인데 인상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단순하게 다른 나라의 세율이 어떤 수준이라서 따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조세 스터디(연구)를 하고 나서 판단하는 게 맞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