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1℃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1℃

  • 안동 12℃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3℃

  • 여수 14℃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7℃

제일모직, ‘에잇세컨즈 글로벌화’ 위해 자회사 합병

제일모직, ‘에잇세컨즈 글로벌화’ 위해 자회사 합병

등록 2013.06.26 09:40

김보라

  기자

제일모직이 제조·직매형 의류(패스트패션·SPA)브랜드 ‘에잇세컨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제일모직은 25일 공시를 통해 ‘에잇세컨즈’의 판권을 보유한 100% 자회사인 개미플러스유통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제일모직과 개미플러스유통의 이번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양사는 오는 28일 합병 계약을 한 뒤 9월 1일부로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이번 합병 통해 SPA 사업의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SPA(패스트패션) 사업의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라며 “내년에 에잇세컨즈를 중국에 내보내는 등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선 해외 진출 노하우와 자금력을 갖춘 제일모직 산하에 두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해 합병키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미플러스유통는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와 미국 신발 브랜드 나인웨스트 등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