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는 ‘요청하신 URL을 찾을 수 없거나 서비스 준비 중입니다’란 메시지가 뜨며 해당 페이지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번 홈페이지 장애와 관련해 기재부는 “대전통합전산센터에서 뭔가 작업하다가 잘못 건드린 것 같다”며 “기재부에선 이날 오전 메인페이지에 게시하는 코스닥·코스피 지수 등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치에 문제가 생겨 수정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기재부 측에 따르면 이번 장애가 해킹과는 무관하고 방화벽이 작동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안전행정부 대전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조사 결과 국가정보통신망의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문제가 아니고, 기재부가 AP(application program) 소스를 바꾸는 과정에서 오류가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홈페이지 장애는 15분 만에 복구 됐으며 이날 YTN과 계열사 홈페이지도 마비됐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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