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경 임시국회’ 소집 합의 실패···대장동 특검 ‘평행선’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코로나19 보상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이견을 보이며 합의가 불발됐다. 대장동 특검에 있어서도 평행선을 달렸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만나 2월 임시국회 일정과 추경에 대해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 원내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월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추경 등에 대해 논의하자고 얘기했다”며 “

박남춘 인천시장, 한병도 靑 정무수석 만나 市주요사업 정부지원 요청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과 만나 지역현안과 일자리 창출 등을 주제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인천시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을 비롯해 자치분권비서관, 박남춘 시장과 관계 실･국장, 인천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천시는 지역현안 간담회에서 지난 4.16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인천이 서해평화협력의 중심도시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남

靑 정무수석 ‘UAE 방문’ 작심 해명··· 명암 갈린 한국당·바른정당

“아랍에미리트(UAE)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UAE 방문 때) ‘전략적 관계로 발전시켜나가자’는 공감대와 진지한 대화가 있었다.” 한병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26일 오전 국회를 방문하면서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한병도 정무수석 발언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UAE 왕세제 만남 논란을 해명하는 분위기가 짙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 한병도 정무수석은 “최근

‘전병헌 후임’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은 누구?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전병헌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한병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박수현 대변인의 이날 오후 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무수석비서관직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임명했다.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긍정적으로 전달할 인물이라는 게 박수현 대변인의 설명이다. 박수현 대변인 브리핑 때 같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