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5곳 중 2곳, 사업보고서 재무정보 미흡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5곳 중 2곳은 재무사항에 대한 기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019년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에 따르면 점검대상 2500사 중 44.5%에 해당하는 1112개사에서 재무사항과 관련한 기재 미흡사항이 발견됐다. 1년전(684개사·27.6%) 대비 미흡률이 16.9%포인트 급등했다. 올해 1월 공시서식 개정사항 등 신규 점검 항목이 추가되며 각 법인의 작성 부담이 늘어난데다 코넥스·비상장법인 공시